제3권: 챕터 63

티파니

"우리가 그것을 구할 수 있었을 텐데!" 내가 소리쳤다.

"구할 것이 없었어. 그건 폭탄이었지, 생명체가 아니었어." 에스칼은 완전히 화가 나 있었다.

"네가 한 말은 알아... 들었지만 믿고 싶지 않아." 나도 화가 나서 말했다...

이 모든 것에 진짜 이유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화가 났다... 그들이 이런 일을 헛되이 겪은 게 아니길 바랐다... 하지만 난 더 잘 알고 있었다.... 책상 밑에서 천천히 기어 나와 구구 소리를 내는 그들을 보지 않았기를 바랐다... 부정은 이미 사라졌지만, 나는 그것에 매달리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